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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예보, 울릉도/독도 해양영유권 강화차원 대구기상청 역량강화 필요 대구광역시당 “대구지방기상청 승격”정부여당에 건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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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예보, 울릉도/독도 해양영유권 강화차원 대구기상청 역량강화 필요

대구광역시당 대구지방기상청 승격정부여당에 건의키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남칠우)은 현재 기상지청인 대구기상지청대구지방기상청승격을 정부여당에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27() 대구시당은 타 지방청과 동일한 업무를 하고 있지만 기상지청인 까닭에 상대적으로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대구기상지청의 기상청 승격의 시급성을 인지하고 대구기상지청 관측예보과장, 관측예보과 담당자와 업무보고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대구기상지청 관측예보과장에 의하면 현재 대구기상지청이 대구와 울릉도 독도를 포함한 경북 전체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6912일 경주의 규모 5.8 지진이후 포항지진 등 경북지역에 지진이 빈발하고 있어 포항시의 경우 지진대책국을 신설하였고, 대구시와 경북도 지진전문인력을 각 1명씩 보유하고 있음에도 정작 대구기상지청에 지진전문인력이 단 1명도 없어서 중앙의 정보를 단순 전달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구 기상지청은 타 지방청(수도권,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제주)과 비교하여 관할면적이 19,915로 가장 넓으며, 관할 인구수도 516만명으로 3번째로 많았다. 기상으로 인해 입은 최근 5년간 피해액수도 1,460억원으로 부산(3,168억원) 다음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김우철 대구시당 사무처장은 대구지방청의 관할면적, 자치단체수, 기상관측장비 등 객관적 자료를 기존 지방청과 비교해봤을 때 대구기상지청이 지방청으로 승격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히려 경북에서 빈발하는 지진으로 재난피해가 점증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대구지청의 지방청 승격이 늦은 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우철사무처장은 경북에 있는 안동기상대가 대구지청이 아닌 부산지방청 관할이라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이 안동으로 이전하고 있음에도 부산에 있는 부산지청에 보고하고, 대구지청은 부산지방청을 거쳐 정보를 받는다는 게 납득이 안간다.” “경북은 울릉도, 독도를 안고 있어서 해양영유권 강화 차원에서라도 대구지청의 지방청 승격이 시급하다며 대구지방기상청 승격을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2019. 2. 27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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