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소식/보도 > 논평/보도 > 논평
논평/보도

권영진 시장의 선거법위반 혐의 검찰의 신속수사와 사법부의 올바른 판단을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0 4198

 권영진 시장의 선거법위반 혐의  

검찰의 신속수사와 사법부의 올바른 판단을 촉구한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권영진 대구시장의 소환조사가 어제인 7월 31일(화) 진행됐다. 6월 13일 지방선거가 끝난 지 48일만이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이날 3시간 30분가량 검찰 조사를 받은 권영진 시장은 여전히 고의성은 없었으며 선거법 위반인지 몰랐다는 등의 해명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권영진 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시장후보 당내 경선에서 승리 후인 4월 11일 공천이 확정되자 바로 예비후보 사퇴절차를 밟았다. 이후 4월 12일 시청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5월 20일쯤 지방선거 본선 준비에 나설 계획이며 그때까지는 시정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권영진 시장이 선거법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사항 중 초등학교 동창회 체육대회를 방문 해 선거운동성 발언을 한 것은 4월 22일이며 시장신분으로 같은 당 달성군수 후보 개소식에 참석한 것은 5월 5일이다. 
 
시정에만 전념하겠다던 분의 행보라고하기에는 상식에 맞지 않다. 권영진 시장의 소환조사가 진행되었고 수사 중인 사안인 만큼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신중하게 검찰과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고자한다. 
 
다만 엄연히 선거법위반 정황이 여실함에도 불구하고 수사가 권영진 시장의 고의성 여부에만 치중되어 자칫 민주정치의 발전을 위해 공정히 지켜져야 할 공직선거법을 경시하는 선례를 남기게 될까 우려스럽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소환조사 후 권영진 시장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된 만큼 선거법 위반혐의가 명백한 이번 사태에 대해 검찰의 공명정대하고 신속한 수사와 사법부의 올바른 판단을 촉구한다.
  

2018.  8. 1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0 Comments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