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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공무원은 구청장의 똘마니 역할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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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공무원은 구청장의 똘마니 역할만 하나!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에게 폭력행위를 한 공무원은 즉각 사퇴하라-

 

 15일 중구의원 (권경숙·김효린·이경숙)은 중구청에서간부들의 폭력적 위협과 횡포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촉구라는 성명서 발표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중구 예산 2967억 원 가운데 58억 원을 삭감했다.

 

 예결위는 각 부서마다 소명의 기회를 듣고 나서 예결위 심사에 들어갔다. 이후, 10시경 최종 심사 직전 부구청장을 포함한 약 10여 명의 구청 간부들은 여성의원만 남아 있는 회의실에 찾아왔으며, 한 고위공직자는 예산을 삭감하면 일하지 말한 이야기냐?”며 언성을 높였으며, 뒤돌아 나서는 순간 까지 욕설을 하고, 밖에서 우당탕 소리가 들렸다며 한 목격자는 의자로 내리치는 장면을 보았다고 말했다.

 

 지역 시민을 대표해 있는 의원이다. 이는 집행부를 견제 할 수 있는 권한과 그 지역 예산을 승인할 수 있는 권한 자체를 실추 시켰다.

 

 이는 그냥 그 관련자들의 사과로만 간과할 사항이 아니다. 류규하 중구청장이 나서서 두려움과 공포에 떨었을 여성의원들에게 공존의 장인 의회 본회장에서 사과를 하여야 하며, 관련 공무원들을 즉시 직무해제 등 중징계 해야한다.


2022. 12. 16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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