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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파워풀(Powerful)대구를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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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파워풀(Powerful)대구를 만들어주세요

- 하루에 중앙정치 신경 쓰는 시간에 대구 신경 쓰면 굴기할 수 있습니다. -

 

 3() 홍준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상 새 지도부가 들어서면 컨벤션 효과로 당 지지율이 급등하는데 거꾸로 왜 지지율이 폭락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냐?”며 지도부를 비판했다.

 

 이에 김기현 대표는 "우리 당 공천권을 가지고 제3(전목사)가 왈가왈부할 일도 아니지만, 또 지방자치행정을 맡은 사람도 그 일에만 전념했으면 좋겠다"고 불쾌감을 표현했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광역시의 살림을 맡고 있는 지자체 장이며, 국민의힘의 상임고문이다. 상임고문으로서 당에 쓴소리를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한 지자체의 장으로서 맡은 책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취임 후, 대구에는 저지레의 연속이다. 밀어붙이기식의 대구시의 각종 조직 및 기관 통폐합, 막가파식 대구 신청사 이전 백지화 논란을 비롯하여 자존심 상해서 취수원 이전 문제 취소, 시민 입막음용 동인동 청사 앞마당에 통제선 설치, 대기업 친화적인 마트 노동자 휴업일 변경 등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방법은 고사하고 자기 입맛에 맞는 행정만 파워풀(Powerful)하게 들이밀고 있다.

 

 홍 시장이 말한 슬로건은 자신의 일방적인 불도저 행동을 파워풀(powerful) 대구라 칭하며 대구시민들을 컨트롤(Control)하겠다는 뜻이였는가?

 

 그게 아니라면 지금 걱정해야하는 것은 상임고문 직책으로서 훈수정치가 아니라 지자체 장으로서 대구시민들이다. 제발 대구시민의 목소리를 들어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해달라!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이 있다.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말이다.

 

 지금 홍 시장의 손가락이 딱 그 모양이다.


2023. 4. 4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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