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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독도의 날에 즈음하여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0 4482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즈음하여 

 


오늘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을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온 끝에 2010년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16개 시‧도 교총, 우리역사교육연구회, 한국청소년연맹, 독도학회와 공동 주체로 전국 단위 독도의 날을 선포하며 지금까지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일본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는 한편, 초중고 학습지도요령 및 학습지도요령해설서를 개정해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고 기술할 것을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등 대내외 적으로 독도를 둘러싼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우리의 영토임이 명백한 독도를 국제영토분쟁지역으로 유도하려는 일본의 얄팍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정부는 이미 지난해 국정운영 5개 년 계획 발표를 통해서도 독도‧울릉도 연계관리를 강화하고 지역별 거점항만에 해경선 접안시설 및 경비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은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일본의 망언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우리정부의 전략적이고 보다 강력한 대응조치를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우리는 독도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민과 함께 당당한 방법으로 우리의 땅 독도 수호 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것을 다짐한다.

아울러 지난 10월 21일 별세한 영원한 독도지킴이 故 김성도씨가 평생 실천한 독도 사랑과 헌신을 잊지 않고 추모하며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   


 


2018. 10. 25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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