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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역점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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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역점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민주당이 지난 정부 시절 대구에 크게 5가지 사업을 가져다 주었다. 취수원이전,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엑스코선 예타면제, 도청 후적지 빅데이터 실증 센터, 달빛내륙철도가 그것이다. 하나같이 모두 미래 먹거리이며 대구를 빠르게 이동하면서 활기차게 해주며, 달빛동맹으로 국가 균형발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그러나 그런 미래 먹거리이며 주력 사업들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나아가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더 적고 그 사업들이 본인의 업적으로 빛나야 할 정치 리더십은 하나같이 엉망이거나 엿장수 맘대로 행정으로 혼란만 가속되고 있다.

 

첫째, 취수원 이전은 어떻게 되고 있나? 대구민주당이 꾸준히 지적했지만 지금 어떤 것 하나도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 전임 정부와 권영진, 이철우 지사가 합의한 대로 진행만 하고 있으면 이미 시작되었을 사업인데 결국 애꿎은 대구시민만 오염으로 불안한 낙동강 본류 물을 40년간 이용하게 생겼다.

안동댐 이용은 가능하지도, 현재 지구온난화로 취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 나아가 석포제련소의 중금속 문제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둘째,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어떻게 되고 있나? 지난 정부에서 대구 미래사업의 핵심으로 선정되었지만 추경호 장관이 본인 의원 시절 유치했다고 달성군 전역에 플랭카드 도배를 해놓고 정작 본인 장관 시절에 재예타로 들어가 현재 사업이 수도권과 분배하게 생겼다.

중요한 것은 생활로봇에 대해 어떤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테스트필드는 그 자양분과 테스트를 통해 수많은 기술 창출과 집적 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음에도 이 정부에서 뒤엎고 있다. 대구 미래를 걱정하기 전에 이미 준 선물이나 잘 관리했으면 좋겠다.

 

셋째, 엑스코선도 가까스로 사업이 시작될 것 같지만 노선과 역사를 놓고 큰 갈등이 일어났으며 결국 역 증가로 향후 공사비를 놓고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모른다.

 

넷째, 달빛내륙철도 역시 예타 면제와 조기 착공으로 진행하려고 하지만 여당의 무능과 당의 일방적 독주와 지리산 내륙을 가로지르는 공사는 건국 이래 처음 해보기에 만만치 않은 사업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다섯째, 도청 후적지에 빅데이터 실증 센터 사전 유치를 문화 예술 이전으로 문제가 되자 시급하게 발표하면서 전임 정부 사업을 마치 새로운 사업처럼 포장하는 황당한 일까지 벌어졌다. 여섯째, 태양광 사업도 작년 12월에 발표 후 현재 아무런 후속 과정이 들리지 않는 깜깜이 사업으로 전락했다.

 

이와 같이 홍준표 시장은 온갖 행정을저지레하고 있으며 갈등의 진원지로 부각하고 있다. 취수원 문제, 신청사 이전, 매천시장 이전, 북구 문화예술 이전 등 대구 전역이 좌충우돌이고 여야 합의로 진행되어 본인은 별로 한 일도 없는 TK신공항이 통과되자 본인 할 일의 90%는 끝났다며 아예 본격적으로 놀겠다는 선언까지 했다.

 

영화 대사의 하나처럼 지금까지 놀라운 치킨은 대구에서 많이 생겨났지만 지금까지 이런 시장은 대구에 없었다. 능력이 없다면 전임 정부에서 한 사업이나 그대로 잘 진행 시키시라.

 

2023. 4. 27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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