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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화해치유재단 해산 결정에 환영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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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화해치유재단 해산 결정에 환영을 표한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은 11월 21일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법적 절차를 밟는다는 정부의 공식 입장발표에 환영의 뜻을 전한다.

 

화해‧치유재단은 박근혜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에 이어 2016년 7월 28일 졸속으로 설립되었다. 재단 설립의 배경부터 지금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께 깊은 상처만 남긴 화해‧치유재단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공식 해산에 돌입하게 되어 다행이다.

 

이 같은 정부 발표에 일본은 재단 해산이 2015년 위안부 합의를 무력화 하는 것으로 한일관계에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 반발하고 있다. 피해자가 버젓이 생존해있고 피해사실을 뒷받침하는 사실들이 문서와 자료들로 존재함에도 일본은 이들의 존재 자체를 외면하고 사실을 왜곡하면서 한일관계를 언급하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은가.

 

일본의 태도에 변화가 없다면 한일관계는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다. 일본이야말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일본군 강제위안부, 강제징용 등 전범국가로서 자행했던 과거 만행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2018. 11. 21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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