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달서구의회는 임미연 의원 주관 길고양이 인식개선 및 공존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토론회는 달서구의회 의원과 달서구청 경제지원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동물복지 및 길고양이의 삶과 공존에 관심 있는 주민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길고양이 사진사 김하연 작가가 '길고양이의 법적 지위, 달서구 동물보호 조례 검토 및 정책 제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중앙정부의 정책 및 방향과 함께 달서구의 동물과 길고양이 관련 조례 및 정책을 분석하고 타 자치구의 벤치마킹할 만한 정책과 사례도 소개했다.
임미연 달서구의원은 "토론회와 사진전을 통해 길고양이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동물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