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후보 통합공항이전은 억지주장! 때 그만쓰고 검찰 자진출두하라

 권영진 후보 통합공항이전은 억지주장!

때 그만쓰고 검찰 자진출두하라

24일 권영진 시장후보는 한 일간지에서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이미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정한 이후의 사실관계는 확인도 하지 않은 채 근거 없는 권영진 후보측 보도자료 확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의 5대 공약 중 첫 번째인 ‘대구공항을 지역거점공항으로 육성’에 대한 내용은 ‘지역사회공동체의 합의로 대구공항문제 조속한 해결!’과 ‘중·소형 항공기 제조 관련 산업단지 조성!’이 있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실수로 중·소형 항공기 제조 관련 산업단지 조성 부분을 잘못 표기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 사실을 인지한 어제 바로 내용을 정정하였으나 권영진 시장측은 이를 두고 중앙당 따로 후보 따로 라는 얼토당토않은 트집을 잡고 있다. 권영진 후보의 억지주장에 대응할 가치를 못 느끼나 자칫 대구시민전체에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이 왜곡되어 전달될까 염려스러운 마음에 말씀드린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중앙당과 대구시당이 ‘대구공항 존치’에 있어 임대윤 시장후보의 공약과 뜻을 함께한다는 입장임을 분명히 하며 또한 이번 일로 행여나 상처받으신 대구시민들께는 공당으로서 업무처리를 매끄럽게 진행하지 못한데 대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다만, 공약서에 표기오류 후 정정하는 것을 확대해석하는 권영진 시장이야말로 자신이 공직자 신분으로 저지른 선거법위반행위를 ‘실수’로 무마하려 하지말고 대구시민들께 죄송하다면 버젓이 6월 13일까지 선거운동에 임하지 말고 검찰에 자진 출두하여 성실히 조사에 임해야할 것이다.

2018. 5. 24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