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후보의 선거법위반 혐의는 중대한 불법행위! 사태의 심각성을 왜곡하지 마라

 권영진 후보의 선거법위반 혐의는 중대한 불법행위!

사태의 심각성을 왜곡하지 마라

청주에서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음성군청 공무원이 구속됐다. 구속된 공무원은 음성군의 주요 일정을 특정 예비후보에게 전달하고 유권자들에게 그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부탁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다.

군청의 공무원도 선거에 관여하여 구속될 정도로 공무원의 선거개입은 심각한 불법행위인데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방송토론에서 버젓이 검찰에까지 고발된 자신의 선거법위반 문제를 ‘크게 문제 안 될 것’이라 표현하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일반 공무원도 아닌 권영진 후보가 대구시의 공무원을 책임지는 수장의 지위에서 특정후보의 개소식에 참석하고 20여 분간 지지선언까지 한 것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며 더욱 무겁게 처벌받아야 할 불법행위다.

오직 권영진 후보 혼자만이 사태의 심각성을 왜곡하고 있다. 당선되면 그만이라는 오만함은 거두길 바란다. 지금 민심은 대구의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 만일 권영진 후보가 당선이 되더라도 권 후보의 불법행위로 인해 대구시장 재선거가 치러진다면 재선거에 드는 비용은 대구시 재정으로 충당해야 된다. 가뜩이나 힘든 대구경제에 부담만 가중시키는 셈이다.

대구지방검찰청이 언급했던 권영진 후보의 소환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는 6월 13일 선거이후 권영진 후보는 검찰에 출석하여 자신이 저지른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받고 엄중한 법의 판결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권영진 후보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시민들께 사죄하라!

2018. 6. 8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