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및 당 지도부 TK현장 최고위원회의개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및 당 지도부 TK현장 최고위원회의개최
“대구․경북 특별전략지역으로 지원에 힘쓸 것”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및 최고위원 등 당지도부는 29일(수) 오전10시 구미시청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8월 25일(토) 새롭게 구성된 더불어민주당의 지도부가 제2차 최고위원회를 TK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이며 특히 전국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없는 대구, 경북을 위해 당 차원에서 더 많은 신경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미로 비춰진다.
이날 이해찬 대표는 구미에서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데 대하여 분단 70년을 청산하고 평화공존의 시대를 열자는 의미도 있고, 우리당이 전국적 국민정당으로 대구 경북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역의 요구에도 부응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집권여당이라는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더 많은 노력과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 저 또한 전당대회 과정에서 말씀드린 대로 민생경제연석회의를 가동하고, 대구경북 지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이어 박주민 최고위원은 ‘대구경북 지역현안 해결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박광온 최고위원은 ‘지방분권, 균형발전을 당에서 확실하게 지키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지도부 출범 사흘 만에 대구경북을 방문해 최고위를 개최한 것은 ‘협치의 상징’이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 민생경제를 살리겠다고 전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다음 총선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비례대표 1인을 안정권에 우선 배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최고위원 역시 대구․경북 등 열세지역에서 비례대표를 챙기겠다고 약속했는데 공천룰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현장에는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과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대구․경북 지역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남칠우 시당위원장은 “지역 순회 첫 최고위원회의를 대구경북에서 가지는 것에 감사드린다. 이는 대구경북에 대한 당 지도부의 큰 관심과 지원 각오로 보이며 특히 지도부의 TK지원 공약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대구경북은 민주당의 열세지역이라기보다 전략지역, 블루오션으로 바라보고 표현해주시기 바란다. 저는 앞으로 대구시당위원장으로서 대구시당을 잘 이끌어 대구 발전과 총선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 당 지도부들께서도 많은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답했다.
2018. 8. 29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