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기습적 민주당사 침탈’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긴급기자회견 마무리
‘검찰의 기습적 민주당사 침탈’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긴급기자회견 마무리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이하 대구시당)은 오후 1시 30분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검찰의 기습적 민주당사 침탈’에 대한 긴급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강민구 시당위원장과 이겸진 대구시당 고문님을 비롯하여 ▲지역위원장(신효철 동구(갑)지역위원장, 오세광 서구지역위원장, 정종숙 북구(갑)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구(갑)지역위원장, 김성태 달서구(을)지역위원장, 전유진 달성군지역위원장)▲상무위원(김정희 여성위원장[달서구의원], 서재헌 청년위원장, 황귀주 장애인위원장, 서용덕 소상공인위원장, 김시권 다문화위원장, 김무용·정애향·최성태 상무위원) ▲특별위원장(박형룡 지방살리기특별위원장, 김성규 국민통합특별위원장) ▲지방의원(이정현 남구의원, 김희섭·최명숙 수성구의원, 박종길 달성구의원, 김보경·박영동·양은숙 달성군의원)과 시당 당직자와 당원 등 참석했다.
사회는 권택흥 달서구(갑)지역위원장이 맡아 진행을 했다.“지난 압수수색이 불발되고 오늘 오전 출근하는 당직자들 사이를 틈타 제1야당 당사를 침탈했습니다. 이는 내일 대통령 시정연설을 앞두고 마지막 국정감사를 마비시키고 제대로 진행될 수 없도록 하려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강민구 시당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오늘 윤석열 정부 정치검찰은 당직자를 가장한 채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로 야당 당사를 무단 침탈했다.”라며“과연 검찰이 법 집행기관으로서 정상적인 행태인지 묻고 싶다. 엄연한 정치 탄압이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말살시키는 행태이다. 검찰은 부당한 압수수색을 당장 중지하라!”라고 말했다.
뒤이어, 오세광 서구지역위원장은“지금 대한민국 국민은 정치를 걱정하고 있다. 정당한 절차를 걸쳐 민주주의에 걸맞는 검찰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김희섭 수성구의원은“지금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 7개월을 향하고 있다. 하지만 어떠한 기쁜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며“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이 아니라 민주공화국이다. 여야가 합쳐 경제를 살려야 할 시점에 윤석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잘못된 정치 공작에 대해 다같이 일어나야한다.”
서재헌 대구시당청년위원장은“검찰의 수사에 성역이 있을 수 없다. 다만, 정치검찰의 수사 행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호소를 드린다.”이어“정치권이 정치를 못 한다고 하더라고 검찰이 정치하면 되겠냐? 검찰은 검찰답게 행동하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 민주당원은“지금 이 나라의 검찰이 야당을 탄압하고 있다. 정말 너무하다. 가슴이 답답하다.”라며 하소연을 했다.
대구민주당은 이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분노한다.
검찰은 부당한 압수수색을 당장 중지하라.
2022. 10. 24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