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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보도

한국물기술인증원, 물산업클러스터 위치한 대구가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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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기술인증원, 물산업클러스터 위치한 대구가 적지


- 예산절감, 시너지효과차원 대구유치돼야 -

- 문대인대통령 대구가 물산업 중심지세계 물의 날 기념사 -

 

환경부의 물기술인증원 설립 추진위원회가 지난 3일 물기술인증원 입지 평가를 완료해 금주 중으로 최종 입지발표만 남겨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물기술인증원 설립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현장조사를 거쳐 후보지를 압축한바 있으며 이에 따라 대구, 인천, 광주 3곳이 결과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은 집권당으로서 물산업 성공의 최종관문인 <한국물산업기술인증원> 대구 유치를 위해 그동안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작년 11월 대구시와 예산정책간담회에서 대구시당 김우철사무처장은 대구시가 역점 추진중인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를 위해 여당인 민주당 대구시당과 대구시가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제안하며 대구시가 환경노동위원회는 물론 예산결산위원회에서도 치밀한 사업설명과 예산확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문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이해찬대표 주재 예산간담회에서 김우철 사무처장은 대구지역 8대 현안중 하나로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한국물기술인증원 설립을 건의한 바 있다.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64979면적으로 현재 24개 관련 기업이 입주해 가동 중이거나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클러스터조성 예산만 국비 2,700, 시비 729억 등 총 사업비 3,429억원이 투자된 국가사업이다.

 

애초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조성 목적이 물산업을 국가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인 만큼 제반시설이 갖춰진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실제 물산업클러스터 내 물융합연구동 시험장비 (194248)와 물기술인증원 시험 장비가 91.7% 중복된다.

 

이를 외면하고 타 지역에 물기술인증원 설립 시 물기술인증원 기자재 구입, 실험실 구축비 등 1,500억원 가량의 국가예산 중복투자 및 낭비를 초래하게 된다.

 

지난 32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19 세계물의 날기념식에서 문재인대통령은 대구시민과 지자체, 정부와 관련 기업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해가면서 대구가 물 산업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나아가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면서 대구는 대한민국 물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심장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세계 물시장 선도 도시 대구로 나아가는 길에 정부도 대구시민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힌 한 바 있는 만큼 물기술인증원 대구 유치는 당연한 수순이라 하겠다.

 

 

2019. 5. 8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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