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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를 위한 선거 유세 제안

포스강림 0 287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구 동구 신서동에 소재한 혁신도시와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려고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 시절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공공기관의 본사를 각 지방으로 이전하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대구에도 많은 공공기관 본사가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대구 동구 신서동에 위치한 혁신도시의 상황은 애초의 목적과는 달리, 경제 측면으로나 일자리 측면으로나 어떠한 부분에서도 대구시나 대구동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바가 전혀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혁신도시의 활성화로 경제 상황의 개선을 꿈꾸고 혁신도시 내에 입주했던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대부분 빈털털이가 되어 거리에 나앉게 된 상황에 이르러 수많은 가게들이 빈 점포로 방치되어 있는가 하면, 대구로 이전한 공공기관 대다수가 애초의 목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는 커녕 파견/용역 부문에 지역민들을 비정규직으로만 고용하고 있어 대구시민의 삶이 더욱 피폐해지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내일이라도 당장 혁신도시  민생 시찰을 해보시면 실제 상황이 훨씬 심각함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죽어가는 황량한 상가에 매일 이어지는 각 공공기관 비정규직들의 시위 함성만이 공허하게 울려 퍼지고 있는 현실을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애초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목적과는 달리 대다수 공공기관 정규직 직원들에게 각 공공기관이 사택을 제공하고 주말에는 서울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함에 따라, 이들 대다수 직원들이 기러기 가장 생활을 하면서 소득은 혁신도시 내에서 얻고 소비는 수도권에서 하는 생활 형태를 취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에 취업을 해서 혁신도시 인근으로 주거지를 옮긴 지역민들은 비정규직의 열악한 처우 때문에 소비를 줄임에 따라 더욱 혁신도시의 침체가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구시장 후보자님 및 대구 동구청장 후보자님께서는 대구 동구의 경제/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선거 유세 기간 중 꼭 한번이라도 점심 시간에 혁신도시라는 민생 현장을 방문하셔서 심각한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시고 혁신도시 내 근로자 및 인근 거주자, 자영업자를 위한 선거 공약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링컨 대통령은 수염을 기르면 대통령에 당선될 거라는 어린 소녀의 편지 한 통도 소중히 여겨 수염을 기르고 대통령에 당선된 역사의 교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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