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제116주년을 기념하며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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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 13:22
세계 여성의 날, 제116주년을 기념하며
내일은 제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이다.
대한민국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비롯해 여성들의 권리와 지위 향상을 위해 용기 내어 투쟁했던 세계 모든 여성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116년 전, 1908년 3월 8일 “우리는 빵과 장미를 원한다.”는 외침으로 미국 여성 노동자들은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했고, 1977년 세계 여성의 날을 공식 지정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1920년 일제강점기에 기념행사를 하며 정착되어 2018년 3월 8일에 법정기념일이 되었다.
빵은 남성 노동자들과의 동일한 임금을, 장미는 노동조합 결성권과 참정권을 의미한다.
오늘날 여러 분야에서 여성 채용 비율과 사회적 진출이 증가하며 점차적으로 차별이 사라지고 있지만 지금도 여전히 ‘빵과 장미’의 외침은 존재하고 있다. 이는 여성이 많은 부분을 감당해야 하는 출산과 육아가 경력단절로 이어지는 사회구조적 문제와 함께 사회문화 속에 내재 된 여성 차별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해결을 위해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서로 협력하고 공생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
대구민주당은 여성 인권과 인간 존엄을 바로 세우는 공정의 사회가 자리 잡을 수 있게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제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다시금 약속한다.
2024. 3. 7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