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소식/보도 > 논평/보도
논평/보도

법원도 기각한 제 식구 감싸기, 남구의회는 부끄러운 줄 알라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0 156

법원도 기각한 제 식구 감싸기,

남구의회는 부끄러운 줄 알라

 

대구지법이 정재목 전 남구의회 부의장의 징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결과다. 법원은 지방의회의 징계가 공공복리와 신뢰를 지키는 정당한 결정임을 확인했다.

 

럼에도 남구의회는 만장일치로 의결한 징계를 스스로 뒤집으며, 제 식구 감싸기에 몰두하고 있다.

 

징계를 의결해 놓고 뒤에서는 탄원서를 돌리고, 발각되자 개인 자격이라며 변명하는 파렴치한 행태는 시민을 기만하는 정치쇼다. 이쯤 되면 징계는 보여주기식 요식행위였음이 드러난 것이다.

 

남구의회가 감싸고 있는 것은 음주운전 방조가 아니라 부패한 의회 자신이다. 시민의 안전을 외면하고 범죄를 두둔하는 의회는 더 이상 존재 가치가 없다. 회유와 꼼수로 버티려 한다면 돌아오는 것은 오직 시민의 분노와 준엄한 심판뿐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단호히 경고한다. 남구의회는 즉각 제 식구 감싸기를 중단하고, 해당 의원에 대한 징계를 끝까지 이행하라. 그렇지 않다면 시민이 직접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25. 9. 5.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0 Comments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