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채용을 당당하게 말하는 홍시장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논평
0
78
04.11 11:55
부정 채용을 당당하게 말하는 홍시장
요새 여권은 알박기가 유행이다. 한덕수의 헌법재판관 임명도 문제지만 홍준표의 대구시 뉴미디어담당관 채용은 아예 부정 채용의 끝판왕이다.
두 가지 알박기의 공통된 점은 파렴치다. 권한대행의 대통령 놀이도 가관이지만 사표 쓰기 며칠 전 떳떳하게 부정 채용을 홍보하는 홍준표는 더 가관이다.
어제 뉴스민 보도에 따르면 홍시장은 이번 채용에서 “앞으로 5년 동안 신분 보장 가능하도록 해놨다. 내가 나가면 잘려 나가면 안 되니까 5년 근무할 수 있게 조치해놨다. 내가 4급 하라고 하니까, 자기가 5급이 더 낫다고 그래서(그렇게 했다.)”라고 말했다.
도대체 왜 채용 절차를 밟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절차는 거쳤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인가?
김정기 부시장은 당장 이 채용을 되돌려야 한다. 명백하게 부정 채용자를 그대로 둔다면 더 큰 곤란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025. 4. 10.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