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당 선대위, 병원행정관리자협회와 간담회 개최
“간병비 급여제 실현 위해”
대구시당 선대위, 병원행정관리자협회와 간담회 개최
진짜 대한민국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는 6월 3일(화) 대선을 앞두고 지역 직능단체들과의 정책 간담회를 본격화했다. 첫 일정으로 7일 (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구시회와 만나 지역 의료 현안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허소(대구시당위원장)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구백림 직능위원장, ▲권택흥 정책실장, ▲이창호 조직국장이, (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 대구시회에서는 ▲김영규 부회장(천담요양병원), ▲박효진 부회장(앤드요양병원), ▲김명희 이사(세강병원), ▲전지혜 이사(새로난한방병원), ▲김기명 사무국장(참한방병원) 등 협회 임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동건 협회장(경북도립경산노인병원 사무국장)은 “일반병원은 물론 요양병원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의 병상총량제로 인해 대구 달성군처럼 병원이 필요한 지역에도 신규 개원이 불가능하다”며 “의료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또 병원행정사 제도화, 요양병원의 포괄수가제에서 행위별 수가제로의 전환 등 병원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제안들을 추가로 건의했다.
허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간병비 급여제는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의 1호 공약으로 발표했던 사안”이라며 “국민 공감이 큰 만큼 중앙당과 함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어려움이 충분히 공감되는 만큼, 국민의 기본적인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백림 대구시당 직능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구시당이 지역 직능단체와 함께 한 첫 번째 대선 정책 간담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능단체들과 꾸준히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무리 발언으로 허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대선 기간 동안 정치가 시민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 직능단체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 5. 8.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