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시원한 대한민국 이야기"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아카데미 마무리
“속~ 시원한 대한민국 이야기”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아카데미 마무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주최한 인문학강좌가 어제로서 6강을 마무리지었다. 지난 11월 15일부터 이인영 국회의원(전 통일부장관),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전해철 국회의원(전 행안부장관), 김상희 국회의원(전 국회부의장), 정성호 국회의원(전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등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일반 시민들과 당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속~ 시원한 대한민국 이야기”를 진행해왔다.
어제 21일 드디어 마지막 6강을 개최하였다. 초청된 강사는 황희의원(서울양천구갑)으로 전)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시절 경험을 토대로 ‘문화도시 대구의 길’이란 제목으로 2시간여 동안 명강을 펼쳤다.
황희의원은 이 자리를 빌어 대구에서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였던 이건희미술관의 서울유치는 사실상 유족들의 의사를 반영한 결과였다며 양해를 구하였다. 대신 이건희 컬렉션이 서울 이외 4군데(대구, 창원, 청주, 광주)로 나누어 설치 예정이고 이건희 컬렉션 25,000점 중 3,500점 정도를 나누어 배치할 예정이므로 대구에서도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시청별관(전 경북도청 자리)의 문화체육관광부지에 미술관 건립을 확정지었다고 한다. 은밀히 말하면 5개 도시에 이건희미술관이 들어서는 거나 진배없으므로 대구시민의 깊은 이해를 바란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또한 “대구는 문화적 인프라가 매우 풍족한 도시이다. 사실상 대기업유치나 제조업으로서 살아남기 어려운 구조이므로 대구가 가지고 있는 독립운동의 역사, 산업근대화의 초석 등 다양한 스토리를 자원삼아 DIMF, 오페라 축제 등을 이용하여 문화 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큰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문화와 도시재생으로 지방살리기의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얘기하며, “대구시의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지방 권역에서 계속 주장하고 있는 일명 허대만법(소선거구 개정)은 굳이 헌법개정이 아니라도 선거제도의 개정을 통해 이룰 수 있고 또한 여야가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이번에 선거법이 개정되는데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대구민주당은 추후 대구 당원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 12. 22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