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lcome, Daegu ”

“ Welcome, Daegu ”

-TK신공항 특별법 통과와 PNP 대구지사 개소-

 대구에 희소식이 들려왔다. 대구·경북의 오랜 숙원 사업인 TK신공항 건설이 드디어 날개를 달았다는 소식과 내달 초 세계 최대 벤처투자사 PNP의 대구지사가 개소한다는 소식이다.

 첫 번째 희소식으로 신공항 건설 내용은 ▲기부 대 양여 차액 국비 지원, ▲신공항 건설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종전 부지 개발에 대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나아가 특별법 시행 시기도 4개월 앞당겼다.

 TK신공항 건설이 통과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특별법 통과를 위해 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과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김민기 국토위원장, 최인호 소위원장, 김두관 의원, 민홍철 의원 등 방문하여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하였고 국민의힘 강대식 최고위원, 홍준표 대구시장도 국회를 방문해 적극 지지를 요청하여 2월 열린 소위에서 특별법 조항에 대한 난제를 풀어나갔다.

 이러한 모든 노력 끝에 신공항은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대구와 경북이 여야를 불문하고 하나가 되어 이룬 쾌거다. 마음을 하나로 모아 대구 경북이 원팀이 되어 ‘하면 된다’의 정신을 보여 주었다.

 이제 TK신공항은 대구·경북의 핵심축으로, 침체된 대구·경북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토대가 될 것이다.

 이어, 두 번째 희소식은 세계 최대 벤처투자사 PNP 대구지사가 내달 초 개소한다는 소식이다. 어제 아미디 총괄회장은 대구지사 현장 시찰을 하며 최종 점검을 했다. 이는 지난 1월 5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CES 2023’에서 대구시와 PNP가 글로벌 창업 업무협약(MOU)을 맺은 지 단, 3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대구시의 지역 관련 기업들의 육성에 큰 기여와 글로벌 기업이 연결고리가 되어 대구 경제에 큰 바람을 일으켜 ‘30년째 GRDP 꼴찌 대구’를 벗어 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

 대구에 불어온 희소식으로 대구 미래의 초안이 만들어졌다. 민주당도 열심히 했고 국힘 강대식 최고위원과 홍준표 시장의 노력에 감사한다. 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게 총력을 쏟아부어 대구가 다시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영광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대구민주당은 시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앞장서겠다.

2023. 4. 14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