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민주항쟁 36돌 그리고 故 이희호 여사 서거 4주기를 맞이하며
6·10 민주항쟁 36돌 그리고...
故 이희호 여사 서거 4주기를 맞이하며
내일은 6·10 민주항쟁이 36돌을 맞이하는 날이자, 故 이희호 여사의 서거 4주기이다.
군사독재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민주시민과 민주열사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
6월 민주항쟁은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한민국 국민의 참여로 나타났고, 이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원동력이 되어 세계가 주목하는 민주주의 시대를 열었고, 발전시켜왔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출범 뒤, 경제는 어려워지고 국민의 안전은 장담할 수 없다. 대한민국의 시계는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 군사독재정권을 대신해 검찰독재정권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고 있다.
대구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시계를 다시 돌려놓겠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를 지키겠다.
또한, 내일은 화합과 평화통일의 유지를 남기신 여성지도자 이희호 여사님이 우리 곁은 떠난 지 4주기가 되는 날이다.
민주화의 대모(代母)로써 한평생 여성·민주주의·인권·평화의 삶을 살아오신 이희호 여사님의 숭고한 삶을 기린다.
이희호 여사께서는 미국 유학 후, 한국YWCA의 창립 멤버였으며, 현장에서 다년간 활동하셨다. 한국의 여성운동의 존경받는 지도자이며, 투사이면서 따뜻한 인품을 가지셨고 이념과 진영, 계층을 망라하여 모든 여성과 시민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셨다.
대구민주당은 여사님께서 추구하신 국민의 행복과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한 마음을 받들어 대구시민과 나아가 국민을 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2023. 6. 9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