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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보도

연이은 화재 사고, 예방에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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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화재 사고, 예방에 힘써야


 어제(15) 오후 524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사고가 발생하여 인근 공장 직원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소방당국 동원령 1호와 대응 3단계까지 발령되고, 오늘(16) 새벽 240분쯤 약 9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현재, 피해 동 13개 중 7개 동이 전소되고 6개 동은 부분적 피해를 입었다.

 

 화재 직후, 대구민주당 오세광 서구지역위원장은 현장에 도착하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오늘 새벽에도 현장을 찾아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대구시당과 공유했다.

 

 한편, 화재가 난 현장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공장이 밀집되어 있고, 공장 대부분이 인화성 물질은 취급하여 피해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 샌드위치 패널로 인한 화재사건은 지난해 10월 북구 매천동에 위치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도 발생되어 큰 피해를 입었다.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의 안쪽은 불에 잘 타는 스티로폼 재질이어서 화재에 취약하다.

 

 대구시와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고, 화재 사고 예방에 세심한 행정을 기울어야 할 것이다. 또한, 피해 입은 관계자들에 대한 지원도 조속히 마련해 주길 바란다.

2023. 6. 16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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