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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과 함께하는 전국 순회 민주 아카데미 ‘이기는 민주당 Again’[대구·경북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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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과 함께하는 전국 순회 민주 아카데미

이기는 민주당 Again’[대구·경북편] 성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3() 오후 2, 엑스코 325호에서 당원과 함께하는 전국 순회 민주 아카데미 이기는 민주당 Again’[대구· 경북 편]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참여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기는 민주당의 길을 같이 공감하며 내년 총선에 대구·경북에서 중앙정치인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은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지혜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

 

 ▲1부 명사 특강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 남북문제 및 국제정세 속 한반도 내용 중심의 강연에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1990년대 들어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서 대남기피증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남한과 장벽을 쳤으며 지금의 북한 정부는 쇄국정책을 하는 수준이다. 북한 주민들이 남한 문화를 접하면 사형이나 징역을 선고하는 게 당연한 현실이다.”남북의 군대, 애국가, 화폐 등 모든 것을 통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러므로 하나의 통일이 아닌 연합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명하다. 보수 진영은 북한에 돈을 주면 안 된다고 한다, 퍼주기라고 욕을 한다. 하지만 현재 남한은 1인당 국내총생산이 35,000 달러이나 북한은 1,800 달러 밖에 되지 않는다. 이 상황에서 퍼주기를 하지 않으면 남북 관계가 진전될 수 없다. 못 사는 동생을 도와주며 말을 듣게 해야지 고함만 지르면 오히려 대들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2부 토크 콘서트는 정봉주 교육연수원장이 사회를 맡고,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이 경 상근부대변인이 패널로 참여하여민주당은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의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국가적 현안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핵 산업이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국제기구로 핵에 문제가 있다고 발언할 수 없는 기관이다. 일본 시민들도 반대하는 것을 한국 정부는 수수방관하고 있다.”이어 현장에 직접 나가보면 반대의 목소리가 상당히 강고하다.”고 밝혔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시민들의 위기감이 엄청나다. 일본이 30년 동안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하는데 역사상 엄청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여론을 모아 지속적으로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밝혔다.


 이 경 상근부대변인은 일본도 후쿠시마 오염수가 안전하다, 마실 수 있다고 보도하지 않고 있다. 유일하게 윤석열 정권에서만 브리핑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일본의 대통령, 대변인처럼 행동하고 있다.”이어 대구·경북 그리고 대전에서 총선승리 하면 윤석열 정권의 탄핵안이 발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주제로 대구·경북 혁신에 대해 이어갔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2021년 국가에서 진행하는 대형국책사업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산업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남, 충남 등 6개 광역시도가 신청했으며 최종적으로 대구가 선정되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다. 대구는 청년들의 인구유출이 많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대구 미래를 책임질 먹거리 사업이다. 2030년까지 기업 유입과 고용창출 등 큰 규모의 성장을 할 수 있다. 현재 대구는 내로라하는 기업이 하나 없으며 퇴락하는 대구의 경제를 다시 살릴 중요한 국책사업이다. 대구에 꼭 필요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최근 환경부에서 실시한 월성원전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 반경 5km 이내 주민의 소변 조사에서 77.1%의 주민이 삼중수소에 피폭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암 발생 자료 15년치(2005~2020)를 분석한 결과 월성원전 반경 10km 이내 주민의 암 발생률이 31% 많은 것으로 확인되어 주민이주대책을 요구하며 10년째 천막농성 중이다. 이에 양이원영 의원의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발의되어있는 상태다. 경북을 위해서 개혁법안으로 적극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정치권에서 동서갈등을 부추겼다. 현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립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선거제도를 바꾸어야 동서갈등,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립의 장벽이 무너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으며,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대선거구제를 주장했다. 하지만 현행 소선구제를 유지해야하겠다고 하면 소선구제에 기반한 지역구와 비례의석 수의 비율을 적어도 21, 과감하게 11로 개편해주었으면 한다.”이어 비수도권에서 열심히 해도 국회로 나아갈 기회 조차 얻지 못 하고 있다. 지역 대표성을 가질 수 있도록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가 꼭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마무리 순서로 당원들과 소통의 시간으로 질의응답이 오갔다.

 

 대구민주당은 당원들과 소통하며 많은 걸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 오는 28() 오후 7, 대구시당 김대중 홀에서 샤이 민주당원들이 모이는 수줍당행사를 개최한다. 그동안 눈팅으로만 활동했던 민주당원들을 오프라인 모임으로 나오게하여 여러 다양한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 민주당이 하나가 되어 내년 총선에 승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23. 6. 26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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