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남권 5개 시·도당위원장, ‘ 선거제도 개편 촉구 ’국회 기자회견 개최
민주당 영남권 5개 시·도당위원장,
‘ 선거제도 개편 촉구 ’국회 기자회견 개최
-지난 4월 이후 선거제도 개편 논의 지지부진, 조속 개정 촉구-
지난 6월 30일(금)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영남권 5개 시·도당위원장(▲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김두관 경남도당 위원장)은 「선거제도 개편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승자독식의 적대 정치와 무능 정치, 지역 기득권 정치로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 수 없다며 지금의 낡은 정치, 낡은 선거제도를 개편하여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에게 아래와 같이 촉구했다.
① 구체적인 협상 일정과 시한을 국민께 약속해 달라.
- 선거는 국민의 축제이다. 출마자도, 유권자로서도 매우 중요한 법이다.
국회가 법을 위반하는 상황을 해소해야한다.
②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폐율제 도입을 촉구한다.
- 선거제도 개편으로 지역주의를 타파해야한다.
③ 규제로 뒤덮인 선거법과 지구당 부활을 약속하는 정당법, 정치자금법의
개정을 촉구한다.
-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정당 활동이 정치 혐오로 치환되는 것에 과거의 선거 관계법도 일조한다. 낡은 선거관계법에 가로막혀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영남권 민주당 시·도당위원장은 “영남권은 지역 독점주의의 폐해를 그대로 받고 있다. 1인당 GRDP(2021년) 대구와 광주, 부산이 나란히 17위와 16위,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치의 독점이 경제의 쇠락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특정지역에서 특정 정당의 활동이 부정되서는 안된다. 낡은 정치에서 낡은 선거제도를 개편하여 서로의 생각과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협상 일정과 시한을 국민에게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3. 7. 3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