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구민주당 정책페스티벌 결과 발표
제1회 대구민주당 정책페스티벌 결과 발표
-참신한 아이디어 나와 총선 공약에 반영 기대 -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6월 8일부터 진행해온 정책페스티벌 공모를 마감하고 7월 17일(월)에 심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개인전과 단체전 작품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총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심사위원장에는 엄기홍 경북대 정외과 교수가, 심사위원으로는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심선섭 KSOI 연구본부장, 정병기 영남대 정외과 교수,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전국 17개 시도당 중에 처음으로 대구민주당이 자체 정책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대구민주당의 발전이 대구 발전이라는 굳은 신념으로 당원들이 찾아오는 시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당직자들의 자발적인 헌신에도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는 시당 조직국장이 제안한 행사로 어떻게 하면 당원 참여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지 시당은 고민하고 있다. 여기 계시는 심사위원 여러분도 모두 대구시에서 쟁쟁한 분들로 모셨다.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오늘 공정한 심사를 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엄기홍 교수는“대구민주당이 자체적으로 이런 행사를 한다는 것에 사실 놀랐다. 시도당에서 이런 행사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데 시작이 반이라고 꾸준하게 진행되었으면 한다. 상황이 열악한 대구에서 전국 최초 시작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활발히 활동하는 대구민주당이 기대된다.”고 했다.
강금수 처장 역시“민주당의 이런 시도가 반갑다. 나아가 오늘 출품된 의제들을 잘 잡아서 이벤트성이 아닌 총선 공약과 활동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심선섭 본부장은“이런 귀중한 자리에 불러줘서 고맙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당원의 생각을 모아 시당에서 잘 다듬어 내년 총선에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정병기 교수는“평소에 민주당원들의 생각이 궁금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기를 희망하면서 고민하여 심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현 처장은“처음에 심사위원 제안을 받았을 때 좋은 아이디어여서 우리 경실련 차원에서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민주당원들이 대구 현안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도 굉장히 궁금했다.”고 전했다.
이어지는 심사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출품작으로 나눠서 심사를 했고, 개인전은 총 6개 작품을, 단체전은 총 2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출품작은 대구시당이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제목만 공개한다.
구 분 | 작 품 명 | 수 상 |
개인 | • 반월당네거리를 건너가고 싶어요 | 대상 |
• 외로운 노무현 그리고 달빛동맹의 그늘 | 최우수상 | |
• 더불어 함께 노는 무장애 통합놀이터 | ||
• 재활용 동네마당,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 우수상 | |
• 낙후된 동대구 역전시장, 활기찬 예산시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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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 • 도시락 싸기가 걱정되는 방학 | 최우수상 |
• 앞 번호판 장착? 충분히 가능합니다. | 우수상 |
2023.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