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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보도

연일 폭염에 대구 모든 작업장의 점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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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에 대구 모든 작업장의 점검이 필요하다.


 연일 폭염이 한반도를 내리 쬐고 있다. 더위하면 대구이고 그래서 대프리카라는 명성도 얻었다. 향후 2주는 더 더울 것이며 복사열의 축적으로 다음 주부터는 사고 발생 확률도 높다.

 

 이럴 때 대구 모든 작업장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건설 작업장, 택배 분류 작업장 등이 제일 걱정이다. 택배 기사님, 집배원 등은 노동 시간을 단축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 삶의 제일 필요한 부분이지만 그들도 노동자이며 누군가의 부모이며 아들이고 딸이다.

 

 나아가 대구 3호선은 지상 구간이 많고 무인 전철이라서 다시 한번 점검을 요청한다. 이런 더위에 다음 주면 반드시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대안으로 지난 6월에 도입한 안전보건지킴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 현재는 10명으로 출발하지만 내년 예산에 신속하게 반영하여 인원을 100명으로 늘리면 더 나을 것이다. 야외 작업장을 감독하고 폭넓은 재량권을 부여하여 생명을 지키는 지킴이로 자리매김하면 매우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적극 행정은 인명을 살리는 일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2023. 8. 2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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