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같은 비극이 없도록, 우리가 함께 지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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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4 16:42
“다시는 같은 비극이 없도록,
우리가 함께 지키겠습니다”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은 산재 예방과 관련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며, 현장 관리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처벌 강화를 지시한 직후 경북 성주의 철제 구조물 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철판에 깔려 숨지는 참담한 사고가 발생했다.
평생을 가족의 생계를 위해 묵묵히 일해 온 고인의 마지막 하루가 차가운 철판 아래에서 멈췄다는 사실에 깊은 애도와 안타까움을 표한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일터는 땀과 노력이 존중받는 공간이어야 하며, 하루를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안전의 원칙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그 당연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현실을 다시 마주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대구시당은 모든 현장에서 노동자의 생명과 존엄이 보장되도록 정부와 함께 제도적·입법적 빈틈을 보완하고 안전장비 구축과 교육을 강화하며, 현장 관리와 감독 체계를 한층 더 촘촘히 점검하겠다.
산업재해는 막을 수 있는 인재(人災)다.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는 고인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끝까지 지켜나가겠다.
2025. 8. 14.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