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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보도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여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한 위덕대 박훈탁 교수의 퇴출과 재발 방지 방안을 촉구합니다!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0 1840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여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한 위덕대 박훈탁 교수의 퇴출과 재발 방지 방안을 촉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김대진)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여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한 위덕대학교 박훈탁 교수의 퇴출과 재발 방지 방안을 촉구합니다!


얼마 전 5·18 민주화운동이 "북한군이 저지른 범죄행위"이자 "시민 폭동" 이라 비하한 위덕대 박훈탁 교수의 주장은 대학 강단에서 학점을 무기 삼아 학생을 상대로 강요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큽니다.


보수 유튜버로 활동하는 박교수는 그동안 5·18민주화운동의 폄훼·왜곡뿐만 아니라 지난 해 4·15총선은 조작된 부정선거다”,“ 중국은 곧 붕괴한다.”등의 왜곡된 사실을 강의를 통해 주장하면서 학생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최근 지역에서 잇따른 5·18 왜곡과 폄훼로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들은 자칫 지역을 양분화하고 영호남의 갈등을 부추겨 지역 발전을 저해합니다.


따라서 지역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하는 이러한 행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징계와 구체적 재발방지책이 담긴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합니다!


얼마 전 대구매일신문의 민주화운동 폄훼에 대한 만평으로, 희생자들의 상처가 채 아물지도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대구·경북 지역에서 일어난 유사한 사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책임을 통감하고, 희생자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앞으로 대구시당은 이러한 일들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고, 지역 간 화합을 통한 대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 4. 12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대변인 황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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