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여성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대구지역 여성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전혜숙 최고위원 등 여심명심 유세단과 동성로에서 집중 유세 이어가 -
대구지역 여성들이 21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구지역 여성들을 대표한 여성 30여 명은 대구대전환선대위 사무실에서 전혜숙 최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선언식을 했다.
이들은 “코로나19라는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어려움에 맞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후변화 위기라는 커다란 위협도 우리 앞에 도사리고 있으며 성별과 세대에 따른 갈등도 심각하다”라고 했다.
그런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히려 성별 갈등을 일으키고 분열을 조장해서 표를 얻으려고 한다”라며 “이렇게 되면 그 상처와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으로 돌아간다.”라고 했다.
이들은“갈등과 분열을 멈추어야 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할 리더가 필요하다”라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한, “우리가 바라는 사회는 누구도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으며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고, 성별·세대별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고 젠더 폭력과 혐오가 없는 사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이재명 후보는 ‘다양한 삶이 존중받는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다섯 가지 대표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 차별 없는 공정한 일터를 마련하고 둘째, 부모가 자녀를 함께 돌보는 사회로 나아가며 셋째, 생애 전반의 성과 재생산 건강권을 보장하며 넷째, 1인 가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다양한 사회관계망이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며 다섯째, 한부모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정책 제안을 통해“평등과 존엄의 가치를 실현하고 공정과 성장이라는 미래로 나아가면서 세계 앞에 당당한 성평등 대한민국을 이루어낼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했다.
지지선언문 낭독을 마친 뒤 손 펼침막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지지선언식을 마무리했다.
지지선언식에 이어서 전혜숙 최고위원, 김대진 대구대전환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육정미 대구 여성본부장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들이 여심명심 유세단과 함께 대구 동성로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2022. 2. 22
더불어민주당 대구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