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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보도

대선 및 지선 평가 토론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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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지선 평가 토론회 요약

- 후보 준비 부족, 공천 문제, 당원과 소통 부족 등 -

- 인재양성, 당원 배가 운동 등 구조적 개혁 노력 필요 - 

 

 민주당 대구시당은 77() 오후 2,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대선과 지선 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에는 조덕호 대구대 교수와 엄기홍 경북대 교수, 조광현 대구경실련 처장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처장, 김근우 매일신문 기자, 민경석 영남일보 기자가 참석했다.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은이번 토론회를 통해 참석해주신 당원분들과 시민분들의 궁금증의 갈증이 해소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또한, 우리 대구시당이 더욱 발전하고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토론 좌장은 대구대 행정학과 조덕호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엄기홍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과 후보는 최선을 다했는가?’를 발제를 하였다.

 

 엄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기초의회를 제외한 공천 실패가 선거 실패로 이어졌다.”며 이로 인한 공천 잡음과 지지세력 분열을 원인으로 들었다.“공천제도를 공천관리위원회에 의한 추천 방식이 아니라 권리당원에 의한 추천 방식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민주당 대구시당은 권리당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한 명의 시당위원장 지도체제보다는 여러 명의 집단지도체제로 전향할 필요가 있다.”면서집단지도체제는 시당 본연의 역할을 당원 육성, 후보 육성, 선거전략 지원 등으로 전환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대선과 지선에 대한 평가와 대구시당의 문제점 등 앞으로의 민주당 대구시당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은 조광현 대구 경실련 처장 김근우 매일신문 기자 강금수 대구 참여연대 처장 민경석 영남일보 기자순으로 진행했다.

 

 ▲조광현 대구 경실련 처장은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지지할 수 있는 활동이 있었나? 또한 정말 중요한 정책 및 선거를 위한 인물양성이 있었나 싶다.”앞으로의 대구시당은 이번 제9대 기초의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진행과 젊은 청년들이 많이 함께 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야한다.”라고 말했다.

 

 ▲김근우 매일신문 기자는대선 때원팀이라는 명제 자체를 계속 내세웠던 대선과 달리 지선에서는 사라져 버린 단어가 되었다. 그 모습은 선거진행 과정 속에서 볼 수 있었다.”대구 민주당의 상징적 인물 김부겸, 홍의락은 어디에 있었냐? 경륜있는 중진으로서 보여줘야 할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이어서또한, 대구시당의 리더십이 부족했다. 대선과 지선기간 대구시당은 당내·외 문제점에 무대응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고 책임 방기라고 생각한다.”또한“‘떴다방식의 선거는 하지 말하야 할 것이다. 이번 선거를 되돌아보면 인물이나 정책, 타당과 비교해 특색적인게 없다.”지적했다. 이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시민을 계몽의 시각을 버려야한다. 독립운동처럼 주민들을 훈계하지 않고 대구시민들과 융화하고 대구의 현실정치 영역으로 이행해야한다.”말했다.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대선 기간 중앙당의 대담한 개혁 비전을 내세우지 못하고 상대방 실수에 의존한 점 등 또한 지방선거때 선거이슈와 전략적 집중점과 차별성이 부재였다.”대구시당은 일상 정치의 무대응, 무능력이 존재감을 부재시키고 이는 선거 정치로 그대로 이어져 왔다. 이러한 현상이 재발생 하지 않으려면 당 지도부의 사퇴로 체질 개선을 해야하며 원내·, 시민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등 이슈화 방법, 정책인력에 과감한 투자 등이 있어야한다.”정치적 자립(인물, 인사, 정책)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민경석 영남일보 기자는 대구시당의 지선 패배의 원인에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이 부재하였고, 중앙당에서 대구 지역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이해 부족이다. 취약지역이라개척지역이라는 인식이 필요한 부분인데 그냥 버리고 갈 지역이라는 인식이 강해 보였다.”등을 지적했으며 이어,“대구 민주당은 2018년 지방선거에 큰 성과를 거둔 후, 인재양성에 대한 노력이 부족했으며 민주당에 대한 관심을 끌수있는 프로그램 등의 움직임이 적었다. 고 말했다. 나아가 과거 시당 조직의 주축을 이루고 있던 이른바올드보이들의 귀환을 경계해야 한다. 적절한 세대 조화가 필요하다.”“앞으로 대구시당의 역할은당원 배가 운동인재양성그리고언론과 당원들과의 소통이다.”라며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장에 참석한 분들과 질의 문답을 진행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오늘 토론회에 나온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대구시당 운영 방안에 참고하고 새롭게 선출되는 대구시당위원장에게 전달, 반영하겠다는 것을 다짐한다.

 

2022. 07. 08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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