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해라, 아 진짜”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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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11:02
“그만해라, 아 진짜”
부산에서 시작한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찬양 망언이 그칠 줄을 모른다.
어제(20일) 대구에서 진행한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경선 TV토론에서도 전두환 망언이 이어졌다. 그야말로 전두환의, 전두환에 의한, 전두환을 위한 토론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는 윤석열 후보의 참담한 정치관이다.
정작 이러한 망언으로 전 국민을 분노케 한 윤석열 후보는 사과를 거부하고 있다.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후안무치한 모습이 골프장에서‘광주하고 내하고 무슨 상관 있어’소리치는 전두환의 모습 그 자체다.
반면 윤석열 캠프에서는‘이분의 언어 습관이 어떤 예를 하나 들어서 설득력을 높이는 그런 논법을 많이 쓴다’는 궁색한 변명을 하고 있다. 전두환을 찬양하는 윤석열 후보의 비뚤어진 정치관은 과거 전두환 사위였던 윤상현 윤석열 캠프 총괄특보단장이 있어서인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다.
대구에서 518번 버스가, 광주에서 228번 버스가 달린다. 대구와 광주 달빛고속도로도 확장됐다. 이제 머지않아‘달빛내륙철도’로 이웃사촌이 된다. 혐오의 정치로 대구와 광주를 갈라놓았던 흑역사를 걷어내고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대구와 광주시민의 노력은 윤석열 후보 본인의 야망에도 꺾이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 후보의 어깨를 치면서 반사 해주고 싶다.
“그만해라, 아 진짜”
2021. 10. 21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