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하며 몰락해가는 국힘당을 보는 것이 고통스럽다.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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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15:24
자해하며 몰락해가는 국힘당을 보는 것이 고통스럽다.
-류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 임명은 철회되어야 한다.-
이른바 박근혜 전)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 딸 정유라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류철균 전)이화여대 교수가 대구경북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선임됐다.
류철균 교수가 누구인가? 정유라에게 대리 수강시키고, 조교에게 정유라의 대리 시험답안을 작성하게 하고 대리 작성 안 하겠다는 조교들에게 협박까지 한 사람이다. 그 결과 긴급 체포가 되었고 구속된 사람이다. 최종적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이화여대 교수직에서 물러났다. 이런 사람이 다른 직도 아니고 대구․경북 미래를 연구하는 대구경북연구원장이다.
뭘 연구한다는 것인가? 미래에 더 정교하게 특혜 제공을 연구한다는 것인가? 아니면 더 세밀하게 사람 윽박지르는 것을 연구한다는 것인가?
더 가관은 이철우 지사가‘구글, 애플같은 기업도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무장한 CEO를 영입해 성공시대를 열었다.’고 한 부분이다. 단체장이 저런 생각이니 한심스럽고 구글과 애플이 전과자를 영입해서 성공했다는 말도 들어본 적이 없다.
선출직은 인사로 평가받는다. 국힘당은 대통령부터 광역지사까지 어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없다. ‘끼리끼리’‘비스무리’‘어깨동무’로 몰락해가는 국힘당을 앞으로 5년간이나 지켜봐야 하는 것이 고통스럽다.
2022. 07. 29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