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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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 10:48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광복절을 하루 앞 둔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하여 2017년 12월에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또한 1991년 8월 14일, 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위안부 생존자 중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국제사회에 알려지게 된 날이기도 하다.
故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이 있은 지 30여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올해 위안부 운동을 둘러싸고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그 논란으로 인해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명예회복과 일본의 진정한 사죄촉구를 위해 지나온 모든 시간과 노력이 결코 헛되이 되서는 안 될 것이다.
생존해 계신 열일곱 분의 피해 할머니들과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마지막 순간까지도 위안부 문제해결에 앞장서신 피해할머니들, 이 모두를 위하여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김대진)은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배상, 피해자 명예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끝으로 피해 생존자 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 드린다.
2020. 8. 14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