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주년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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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09:30
113주년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3월 8일은 UN이 정한 113주년 세계여성의 날이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상징하는‘빵과 장미’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이 계기가 되어 제정되었다.
한국에서는 1920년 일제 강점기에 기념행사를 하면서 정착되었고, 2018년 3월 8일 법정기념일이 되었다.
오늘날 세계 각국 여성들이 처한 현실이 서로 연결된 속에서 유엔 여성(UN Women)은 올해 세계여성의 날 주제를 ‘여성 리더십: 코로나19 세상에서 평등한 미래 실현’으로 정하고 IWD 2021(2021·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은 ‘도전을 선택하자’는 뜻의 #ChooseToChallenge’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비정규직, 임시직 종사 비율이 높은 여성노동자들의 해고 위협과 소득 감소로 인한 불평등과 차별은 더 깊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또한 최근 일어난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서 언급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왜곡과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을 훼손하려는 시도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의 문제이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위안부 피해자와 같은 역사의 문제 뿐 아니라 일자리, 소득, 돌봄과 가사노동 등 여성의 일상적 평등과 차별철폐를 위해 끊임없이 함께 노력할 것임을 다짐한다.
2021. 3. 5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여성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