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떻게 해야 바뀔까요?(토론회)
대구, 어떻게 해야 바뀔까요?
- 총선 민심에 대한 당원들의 생각 공유 토론회 -
대구민주당은 어제(22일) 오후 7시~10시 20분까지,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제22대 총선에 대한 당원들의 생각을 말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각 지역위원회위원장, 상무위원, 지방의원 및 당원 80여 명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 송미진 부서장과 정재은 매니저가 함께하여 이번 총선을 통해 ‘앞으로 대구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대구에서 평균 27%의 득표율을 올렸다. 민주당은 남의 자식처럼 대하는 시민들에게 저희의 메시지를 어떻게 적극적으로 전달할 것인지, 당원분들께서 여러 생각을 말씀해주면 감사하다.”고 밝혔다.
토론에 앞서 송미진 부서장(여론기관 엠브레인)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송미진 부서장은 “이번 총선에서 얻은 결론은 대구시민들이 결코 국민의힘에 우호적이지는 않다. 향후 치러질 선거에서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응답했다.”며 “좋은 정책과 비전, 그리고 카리스마 있는 인물을 선택해 끊임없는 소통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에 이어, 당원들이 여론조사 결과를 듣고 ‘앞으로 대구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가졌다.
당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정당 인식 개혁, ▲대구민주당의 이미지개선, ▲지속적인 지역 밀착 활동, ▲당원간의 협의체 구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중앙당-대구시당의 적극적 협력 요청, ▲장애인 정치인 육성 방안 등의 다채로운 생각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 모인 당원들이 빠짐없이 이야기를 했고,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시당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당원들이 참여해서 소통하는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구민주당은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당원들과의 소통시간을 늘리고, 지지층을 늘리면서 대구시민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는 다짐을 한다.
2024. 5. 23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