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폭행 조사를 천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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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9 16:32
기자 폭행 조사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5월에 있었던 오마이 뉴스 기자 폭행에 대해 최근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의 심도 있는 수사였다고 생각하고 싶으나 현장의 영상과 기타 상황을 고려해볼 때 석연치 않은 사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형법에서 말한 폭행죄에는 타인 간의 언쟁에서 물을 끼얹어도 폭행죄 성립이 된다. 영상을 보면 명백하게 대구시 공무원들이 출입문을 막고 휴대폰을 뺏으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경찰은 출입문을 막아서는 행위가 정당한 행위라고 판단하였는데 나가는 것을 막아서는 것이 정당한 행위인지는 이제 알았다. 기자가 행사장에 들어간 것을 무단으로 침입했다고 판단한 것도 과연 경찰이 조사를 제대로 한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검찰이 수사지휘를 통해 보강수사를 제대로 해야 한다. 이 정도가 폭행이 아니라면, 취재의 자유는 대구에서는 없다. 인권이 살아있는 대구를 보고 싶다.
2024. 7. 23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