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뺑소니 사고를 낸 중구의회 우종필 부의장을 제명하라.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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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09:44
국민의힘은 뺑소니 사고를 낸 중구의회 우종필 부의장을 제명하라.
대구지역 국민의힘 지방의원의 비위 행위가 갈수록 가관이다. 달서구 김인호 의원의 여기자 성희롱 논란에 이번에는 국힘당 소속 중구 우종필 의원의 오토바이 신호위반 불법 뺑소니 사건으로 벌금형이 내려졌다.
7월 27일(화) 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판사 이성욱)법정은 대구 중구 한 대로변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낸 뒤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대구 중구 우종필 의원에 대해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구의원이 사고 후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하여 죄질이 나쁘며 음주운전으로 2차례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나 사고 다음 날 자수한 점, 반성을 하고있는 점,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가볍고 합의한 점 고려했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에서 오토바이 뺑소니 사고를 낸 의원은 대구광역시 중구의회 우종필 의원으로 현재 국민의힘 소속이며 대구 중구의회 부의장직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우종필 의원을 신속하게 제명해야 하며 중구의회도 하루빨리 의회 윤리위원회를 열어 구민의 기대를 저버린 우종필 부의장에 대한 징계처분을 내려야 할 것이다.
이번 사고를 기회 삼아 지역 지방의원들에 대한 준법의식과 윤리적 가치를 되새기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2021. 7. 28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