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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는 가짜뉴스로 대구경북민을 현혹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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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는 가짜뉴스로 대구·경북민을 현혹하지 말라

 

-황교안 대구만 예산줄어 TK패싱사실아냐, 대구시 국비 676억 늘었다고 

보도자료까지 배포 -

 

어제인 16(),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구에서 개최한 당 정책위원회 주최무너지는 지역경제 실상, 새로운 모색토론회에서 정부가 대구·경북을 홀대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대표는 축사를 통해 예산 자료를 받아 보니까 작년에 편성한 금년도 예산이 다른 광역단체는 다 늘었는데 대구만 줄었다. 이래도 되겠느냐? 경제보복 수준이다. 정부가 해서는 안 되는 것을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을 주장했다.

 

정작 대구광역시는 작년 127대구시는 10년 연속으로 국비 3조원 이상 목표 달성했고, 최종 확보액은 3719억원으로 전년대비 676억원 증액됐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였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보도자료에서 이번 국비확보는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감사를 표했다. TK패싱이나 대구홀대는 한마디도 없었다.

 

경상북도 역시 작년 12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8년 경북도정 10대 성과 중 하나로 ‘36,887억원의 국비확보를 손꼽으며 경북이 확보한 국비예산 총 36,887억원 중에서 4,685억원이 국회에서 증액된 금액이다. 국회심의과정에서 이처럼 큰 폭의 증액은 이례적이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자유한국당 소속이다. 자당의 광역단체장들이 국비확보에 대해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자찬하는데 당대표가 도움은 못 줄망정 고춧가루 뿌리는 격이다. 황교안 대표는 대구, 경북 합쳐서 둘 밖에 없는 자당 소속 광역단체장들과 소통도 안한다는 말인가?

 

특히 대구 물기술인증원 유치, 물산업클러스터 기자재 예산 3년치 올해 배정, 112년만에 대구지방기상청 승격, 박근혜 정부 첫 해에 예타 통과되어 5년간 진척 없이 방치되던 하양-안심복선전철의 기공식 등은 명백한 문재인 정부의 성과다.

 

황 대표와 자유한국당은 보수의 텃밭이라며 대구를 찾아와 무너지는 지역경제 실상, 새로운 모색이라는 토론회를 할 것이 아니라 30여년 대구에서 일당독제로 장기집권하며 무너뜨린 대구 경제와 지역민의 자존심에 처절한 반성과 뉘우침이 먼저다.

 

또한 토론회 현장에 참석해 황 대표의 TK예산 홀대 주장에 동조하며 호응한 대구지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은 본인 지역구 예산도 못 챙기면서 정부 탓만 하는 무능함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한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은 문재인 정부의 성과는 물론 자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주장하는 국비확보 성과까지 외면하며 대구경북민들에게 거짓읍소 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황교안 대표와 자유한국당은 선거철마다 보수의 심장이라며 대구지역에 내려와 정작 대구시민을 무시하는 구태정치를 반복함으로 인해 지금의 GRDP 26년째 전국꼴찌 대구가 된 것임을 명심해야한다.

 

 

2019. 7. 17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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