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행안위 대구시국감 앞두고 당소속의원들에 자료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행안위 대구시국감 앞두고
당소속의원들에 자료제공
-김우철사무처장, 홀대론가짜뉴스, 어린이급간식비, 뇌병변장애인대책 등-
10월 10일 10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구광역시 국정감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홀대론 가짜뉴스 등 대구지역 주요 현안과 국감질의자료를 당소속 의원들에게 긴급 배포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황교안대표 대구홀대론은 가짜뉴스
-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모두 신청액 대비 정부 반영액 줄어
2) 독립투사 이육사기념관 건립하라
-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선생은 대구시 남산동 고택에서 17년간 거주했다. 생가터 보존대책이 뭐냐? 내년 예산이 얼마냐? 간송미술관 1년 임대료 등 운영비가 50억인데 이육사기념관 건립에도 그 정도는 투입해야 하지 않느냐?
3) 뇌병변 및 중증중복장애인 대책 제대로 수립하라
- 대구시 뇌병변 및 중증중복장애인 숫자가 얼마냐? 이용시설이 확보돼 있느냐? (없음)
- 기존 발달장애법은 수혜대상을 정신장애로만 한정해서 뇌병변 및 중증중복장애인은 지원 대상에서 완전 제외돼 있는 문제점. 대구시의 지원시설 확충대책은 뭐냐? (13억)
- 예산 13억으로 몇 명이나 이용할 수 있겠느냐? 관련 예산을 늘려라.
4) 어린이 급간식비 대책 수립하라
- 어린이 1급식 2간식비가 얼마냐? 1745원이다. 어른들 커피 반잔 값이다. 대구시 어린이 숫자가 얼마냐? 관련 예산을 늘려라.
5) 권영진시장 벌써 대권행보하나? 조국장관 임명반대 장외 피켓팅
- 헌법 87조. 1항~3항. 장관임명권은 헌법상 대통령 권한사항이다.
- 권시장은 선거법위반으로 90만원 선고받았다. 당시엔 "시정에만 전념하겠다."고 발언해놓고 최근 조국임명반대 장외 피켓팅 주도. 이게 시정에 전념하는 거냐? 벌써 대권행보 하는 거냐?
대구시당의 국감자료 제공은 행안위원들의 요청을 홍의락의원으로부터 9일밤 전달받은 김우철사무처장이 긴급하게 작성, 배포하게 됐다. 김우철사무처장은 "대구시는 지난 47년간 특정 정당이 지방권력을 독점하고도 지역내총생산(GRDP)이 1992년 통계를 낸 이래 전국 최하위가 아니냐? 대구시나 시장이 지역경제 발전과 중산서민의 삶 개선, 청년 여성 어르신 아동 등의 일자리 및 처우개선에 주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치쟁점에 뛰어들어 민생에 소홀한 데 대해 실망이 크다"고 지적했다. 대구시 국감은 10일 10시부터 대구시청에서 있다.
2019. 10. 10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