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갑, 후보단일화 논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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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10:31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갑, 후보단일화 논의시작
- 권오혁 ‧ 권택흥 후보, 단일화 제안 전격 수용 -
17일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대구 최초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이 예상되는 대구 달서갑 권오혁(전 달서갑지역위원장)후보와 권택흥(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청년TF위원)후보는 일체의 예비 후보 등록 과정을 중단하고 단일화 논의를 개시하였다.
김경청 달서갑운영위원장은“두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당내 경선을 준비해왔으나, 지역당원들이 내년 총선승리를 위한 후보단일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고, 양 후보 측이 이러한 당원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응답하여 단일화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측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후보 단일화 논의를 진행하고, 다음 주 초 단일후보가 선관위예비후보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후보단일화 방식 등과 관련해서는 양 후보 수임자를 통해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오혁후보는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달서갑지역위원장을 지냈다. 권택흥 후보는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 출신으로 현재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청년TF위원과 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2019. 12. 18.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