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후보는 선관위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선관위는 권영진 후보의 불법선거행위에 대해 신속하고도 엄정한 조사

 권영진 후보는 선관위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선관위는 권영진 후보의 불법선거행위에 대해

신속하고도 엄정한 조사를 촉구한다!

권영진후보의 시민무시와 공권력에 대한 무시가 도를 넘었다. 이제 대구시민들도 권영진후보의 불법적 선거운동,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정치관계법 위반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도 단지 소속 당이 잘되면 좋겠다는 발언이 문제가 되어 탄핵소추까지 당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공무원의 선거개입을 엄중히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권영진후보는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의 10일 출석요구, 12일 조사요구는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정작 선관위의 출석요구가 있었던 10일 보란 듯이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어제인 14일 오후 선관위에 출석하였다.

공무원의 신분으로 대한민국의 국법을 우습게 알고 자기 편의에 맞춰 행동하는 권영진 후보의 행태는 시민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 또한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권영진후보의 이러한 행태를‘죽이라도 맞춘양’솜방망이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것은 선거법 위반에 관한한 절대적 권한을 가진 선관위의 명백한 직무유기다. 권영진의 지연전술에 보조를 맞추는 선관위가 되어서는 말이 되겠는가? 수많은 시민들의 비웃음과 질책을 받을 것이 명백한 일이다. 지금이라도 선관위는 강력하게 권영진후보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신속하고도 엄중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기 전에 고발여부를 빨리 결정하라. 그렇지 않으면 시민들에게 직무유기로 의심받을게 충분하고도 남는다. 자유한국당에서도 대구시민들의 선택권을 존중해 불법선거운동을 저지른 후보를 교체까지 검토해야 책임 있는 정당이라 하지 않겠는가?

중대한 선거법 위반의 후보와 함께 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대구시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재차 선거관리위원회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와 고발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8. 5. 15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