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대구 방문일정 2차례나 돌연 취소 대구시민을 무시하는가
홍준표 대표, 대구 방문일정 2차례나 돌연 취소
대구시민을 무시하는가!
오늘 오후 중단했던 유세 재개를 선언한 홍준표 대표가 또다시 내일 있을 대구방문 일정을 취소하였다. 지난 5일 대구방문을 돌연 취소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원래 내일 일정도 김천에서 대구로 급히 유세 장소를 변경한 것이었다. 그마저도 갑작스럽게 취소하였다. 홍준표 대표는 대구시민을 무시하는가?
지금 대구의 민심은 변화를 향해 요동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언론에 공개된 대구시장 후보 여론조사의 격차 1.9%가 이를 입증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준표 대표가 아무리 여론조사가 왜곡됐다는 거짓날조를 퍼트려도 급변하는 민심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여전히 대구를 막대하는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의 오만이 대구시민들께서 자유한국당을 향해 더욱더 이 번 만큼은 회초리를 들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까닭이다.
홍준표 대표가 대구를 오시는 것은 상관하지 않는다. 현명한 대구시민들께서는 홍준표 대표가 대구에 오지 않더라도 이미 자유한국당이 적폐의 온상인 것을 잘 알고 계신다. 특히 당 후보들의 눈치를 보며 대구 방문을 두 번이나 취소하는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의 치졸한 모습에 더욱 정이 떨어졌으리라 생각한다.
이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홍준표 대표께서 또 다시 대구일정을 잡으시려거든 신중히 선택하고 취소할 일정이라면 대구에 오시지 말 것을 당부 드린다.
2018. 6. 9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