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국힘당, 좌충우동 대구 국힘당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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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15:14
오락가락 국힘당, 좌충우돌 대구 국힘당
국힘당 중앙당이 어제“범죄자 및 종북 세력 심판”현수막을 게첩하려고 했다가 급하게 철회했다. 도대체 지금 시기가 언제인데 종북 세력 타령인가?
더 황당한 것은 어제 대구 국힘당 주호영 선대위원장은 또“종북세력”심판하자고 말했다고 한다. 오락가락, 좌충우돌하면서 침몰하는 국힘당을 보는 것이 괴롭다.
대구에서는 종북 세력 심판하자고 하고 중앙당은 현수막 철회한다. 어떤 것이 본심인지 모르겠고 이미 전략 기능이 무너진 여당의 선거 캠페인은 불안하다.
다른 이유도 있을 것이다. 대구는 가두리 양식장이니 안심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가두리 양식장도 태풍 한 번이면 쓸려나간다. 이미 낙동강벨트 분노가 상류까지 올 날이 며칠 안 남았다.
나아가 어제 선대위 발대식에서“대구를 확 바꾸겠습니다.”라고 했는데 그럼 지금까지는 뭘 한 것인가? 가장 힘 있는 집권 2년차까지 아무것도 안 했는데 뭘 확 바꾸겠다는 것인가?
대구시민도 이제는 여야를 섞어주시기를 간곡하게 요청드리면서 오락가락, 좌충우돌의 국힘당을 이번에는 혼내주셔야 한다.
2024. 3. 27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