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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보도

선거제도 개편의 제1명제는 '지역주의 타파'입니다.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0 711

선거제도 개편의 제1명제는

지역주의 타파입니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이하 지역위원장은 오늘 오전 1120,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제도 개편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수성갑), 허소(중남구), 신효철(동구갑), 정종숙(북구갑), 신동환(북구을), 권택흥(달서갑), 김성태(달서을)지역위원장이 참석한다.

 

  대구민주당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세 가지를 주장할 예정이다.

 

첫째, 선거제도 개편의 제1명제는지역주의 타파이어야 한다.

 

둘째,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해야 한다.

 

셋째, 이중등록제(석패율제 등) 즉각 허용 촉구이다.

 

  추가 요구는 국가 균형발전 취지에 맞춰 헌재가 선정한 수도권 2, 지방 1의 인구보정을 이번 권역별 비례제 도입에 반영해달라는 주장도 함께할 예정이다.

 

  더는 대구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이, 광주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제도로 증명해야 한다. 지난 11대 총선거(1981)부터 21대 총선거(2020)까지 대구에서 민주당 간판으로 당선된 사람은 김부겸, 단 한 명이다.


  그 결과는 참혹하다. 지난 2021년 지역 내 GRDP 순위는 대구가 17, 광주가 16위이다.

 

  이제 이런 참혹의 결과, 대구와 광주의 시민이 아닌 정치인이 자기의 이익 추구를 위해 실체도 없는 지역주의를 동원하여 결국에는 지역민만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지난 40년의 지역주의를 이제는 제도로 타파해야 한다.

 

  대구민주당은 내일도 국회 의원총회(1129[] 오후 230/ 국회 본청 246)에 가서 의원들에게 대구민주당의 입장을 보고서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제도 개편의 제1명제는지역주의 타파이어야 한다. 전국민이 인식하고 있고,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된다는 국민 합의가 된 사항이며, 갈등을 넘어 공존의 방향을 모색하자는 지역주의 타파가 후 순위로 밀리는 것은 정치 퇴행을 넘어 정치권 전체 판갈이를 해야 할 사항이다.

 

  대구민주당은 선거제도 개편을 간곡히 호소하고 강력하게 촉구한다. 개편 과정을 지켜보면서 적절히 행동하겠다는 다짐도 해본다.

 

 

2023. 11. 28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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