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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보도

보호 없는 '어린이 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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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없는 어린이 보호구역

- 아이들의 안전은 어떠한 경우에도 최우선으로 보호받아야 -

 

오늘 영남일보 기사에 따르면 달서구 용산동 한 사립유치원 앞, 인근 골목 어린이보호구역엔 불법주차로 노상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불법주차 된 차들 사이로 오고가는 차는 없는지 확인하며 아이들의 손을 잡고 위험한 등·하원을 하는 아찔한 상황이 매일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런 상황인데 달서구는 주차공간이 부족할 경우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불법 주차행위를 단속 대상에서 제외하고 안전 신문고를 통해 신고가 들어오면 단속에 나서는 등 소극적 행정을 펼치며 더구나 어린이보호구역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203월 일명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법률이 강화되고 전국에서 아이들 교통안전을 더욱 견고히 하는 이 시점, 오히려 달서구는 교통안전의식 실종으로 아이들을 위험한 사고 현장에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말 그대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어른들이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 구역이다.

 

,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경우에도 최우선으로 보호받아야 마땅하다는 이야기다.


이에, 달서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줄이는 방법이 아닌 불법주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하여 강력한 조치를 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 길이 될 수 있게 만들어야한다.

 

나아가 대구시와 교육당국은 달서구와 협력하여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

 

2024. 4. 24

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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