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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확보 협력 자리에 불참한 서구청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0 26

국비 확보 협력 자리에 불참한 서구청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 6월 대구시와 당정협의회를 통해 대구의 주요 현안을 논의한 데 이어 대구시 9개 구·군 예산 정책협의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대구시와 각 구·군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로 대구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다.

 

나 서구청은 이러한 중요한 논의 과정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협의에 의하지 않는 등 소통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중앙정부 및 대구시와의 협력 기회를 스스로 차단하고 있다. 당정협의회 이후 기획조정실 및 주요부서와 수시로 실무회의를 이어가는 다른 구·군과 달리, 서구청은 주민을 위한 의지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방재정은 균형 잡힌 지역개발과 정책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서구청이 협의 테이블에 앉기를 주저하고 독단적으로 행정을 운영한다면, 국비 확보는커녕 서구 주민들이 국가 발전에서 소외될 위험이 크다.

 

특히 서구는 염색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음식물·분뇨·침출수 처리장 등)로 인해 주민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고, 이는 서구 발전을 가로막는 중대한 걸림돌이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중앙정부와 대구시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구청장이 소통의 자리를 거부하는 것은 주민 삶을 외면하는 처사다.

 

 

이는 중앙정부와의 협력 창구를 스스로 닫아버림으로써 지역 발전의 기회를 차단하고, 서구 주민의 권익을 축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따라서 서구청장은 폐쇄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주민을 위해 열린 자세로 임해야 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도 정파를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제 서구청이 결단하고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보여야 할 때다.

 

 

2025. 9. 2.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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