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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보도

정치의 복원, 민생이 최우선입니다.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 0 307

정치의 복원, 민생이 최우선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915()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만나서 종교계가 의료대란에 중재를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그날 면담에서 이재명 대표는 정치가 갈등을 끼고 있지만 파멸로 가면 안 된다. 종교계 어른들이 중재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

 

어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진우스님과의 면담에서 의료대란은 국민들이 가장 시급한 분야이며 국민의 건강을 생각해서 빨리 진행해야 한다는 말씀을 공감했다.”고 했다. 진우스님의 중재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고, 한대표의 반응에도 주목한다.

 

향후 한 대표가 의료대란 문제에 있어 전향적인 입장 표명에만 그치면서 침몰 중인 윤석열정부의 하위 구성원일 뿐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줄지, 아니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여당의 대표로서 대통령실에 최소한의 자율성이라도 가지는 여당을 이끌어 갈지 국민은 지켜볼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민생 위기 앞에서 정치는 즉각 복원되어야 한다. 그것이 국민 앞에 선 정치의 최소한의 도리이다.

 

생과 사를 거리에서 헤메는 처절함을 정치권은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는 대화와 조정, 타협을 혐오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국민의 힘이 여당으로서 국민의 입장에서 정부의 태도 변화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내어 주길 바란다.

 

민주당도 국민의 생명, 안전, 민생을 위한 정치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24. 9. 20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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