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2급 포상 시상식 및 대구-경북 노동정책 간담회 개최
1급·2급 포상 시상식 및
대구-경북 노동정책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어제(22일)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오후 3시, 1급(당대표)·2급(시당위원장) 포상 시상식과 오후 5시, 대구-경북 노동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당 서영교(서울 중랑구갑) 최고위원과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오태호 노인위원장, 각 지역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포상 대상은 민주주의와 평화통일 및 국가발전을 위해, 그리고 당의 발전과 대구 지역 민생 안정, 사회적 귀감이 되는 행위로 당의 위신과 명예를 고양한 공로가 크다고 인정되는 당원을 대상으로 총 160명(1급: 41명 / 2급: 119명)에게 수여됐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대구라는 지역 특성상 민주당원으로 활동하기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오늘 포상을 시상하신 모든 분들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함께 힘을 합쳐 민주당의 내일, 대구의 내일을 만들어 나가자. ”고 전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포상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여러분이 있기에 더불어민주당이 존재한다. 단합된 민주당, 민생을 지키는 민주당이 되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전했다.
이어지는 대구-경북 노동정책 간담회에서는 서영교 최고위원(노동존중실천단장),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유주동 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박요한 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신효철 동구(갑)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구(갑)지역위원장, 채장식 대구시당 노동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서영교 최고위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노동자들은 절대 무리한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노동시간은 인간의 존엄이자,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이다. 우리 당과 정책연대를 맞고 있는 한국노총의 각 산별노조와 국회 상임위별로 책임의원제를 통한 역할분담으로 사회안정망 강화와 산업안전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부는 김종진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정책)자문위원의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을 통해 김종진 자문위원은 “근무일수보다 근무시간에 초점을 맞추어 일자리 소득 안정과 복지제도 등을 보강하여야 한다. 노동자‘과로사회’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노동자들은 사계절 내내 춥다. 장시간 노동과 저생산 노동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노동이 최소한의 즐거움은 못 될지라도 고통이 되어서는 안된다. 민주당은 노동 현실을 되돌아 보고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 11. 23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