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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빛 아래, 영남의 혼을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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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빛 아래, 영남의 혼을 찾겠습니다.

- 신암선열공원에서 광복의 얼을 찾겠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허소)815() 오전 1130,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자체 광복행사를 갖는다.

 

이날 참석자는 허소 대구시당위원장과 중앙당 강민구 최고위원(수성갑), 신효철(동구군위군갑), 이승천(동구군위군을), 최규식(서구), 박정희(북갑), 최우영(북을), 이준혁(수성을), 장호열(달갑), 김성태(달을), 이준형(달병), 박형룡(달성군) 등 대구 지역위원장과 지방의원이 참석한다.

 

대한민국이 우경화로 급속도로 진입하고 있다. 문제는 국정의 실패를 우경화를 통해 국민 편가르기로 극복하려는 최악의 국정운영 방식이다. 광복절 전날 박정희 광장 현판식을 가지고 친일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항의하며 헌정 사상 최초로 광복회장이 광복절 공식 행사를 불참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대구시당은 이에 항거하고자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광복절 행사는 불참하여 수도권 이남의 유일한 국립묘지인 신암선열공원에서 광복의 빛 아래, 영남의 혼을 찾는행사를 진행한다.

 

역사의 해석은 다양할 수 있으나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나라를 파는 매국노나 할 짓이다. 박정희가 누구인가? ‘황국신민으로 살아가기를 맹세한 사람 아닌가?

 

그런 황국신민을 광장까지 만들어 대구를 다시 산업화 중심 도시로 만든다는 황당한 발상 자체가 한심할 지경이다.

 

대구의 영광은 현재 단체장 임무를 수행하는 홍준표 시장이 제일 중요하며 대구시 공무원의 열의와 신념, 시민으로서 각자의 직분에 충실하는 것에서 시작해야지 45년 전에 죽은 유신의 상징을 되새긴다고 찾아지는 것이 아니다.

 

대구시당은 광복의 빛 아래, 영남의 혼을 찾을 수 있는 신암선열공원에서 광복절을 기리며 대구의 영광을 찾겠다는 것을 다짐한다.

 

 

2024. 8. 15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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