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대구광역시 제1차 당정협의회 개최
민주당 대구시당-대구광역시
제1차 당정협의회 개최
- 대구의 변화, 이제 실행으로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허소)은 오늘(목) 오후 2시,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대구시와 함께 제1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대통령의 대구공약과 지역 현안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두고 첫 공식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대구 7대 공약을 중심으로 협의가 이뤄졌으며, 지역 현안과 대구 민생 과제들도 국정과제화하여 추진하고 내년 예산 반영을 위해 대구시당과 대구시는 필요한 시점에 전략 과제를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허소 시당위원장(중·남구지역위원장)을 비롯한 10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사무처 당직자가 참석했으며, ▲대구시에서는 김정기 권한대행, 홍성주 경제부시장, 오준혁 기획조정실장 및 주요 실·국장이 함께했다.
이날, 대통령의 대구 공약을 중심으로 아래와 같은 주요정책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 이재명 대통령 대구 공약 -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환과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동북아 최고 수준의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육성
▲도시철도 순환선(5호선) 단계별 건설을 통한 교통 불균형 해소
▲염색산단 이전 및 취수원 다변화 등 주민 숙원 해결
▲독립·민주의 성지로서 대구의 정체성 확립
- 대구 민생 분야 -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청년 일자리 확대
▲노인 복지 확대
▲여성 지원 강화
- 대구 지역 현안 -
▲대구·경북 신공항 성공 추진
▲이차전지 산업벨트 조성
▲고부가가치 섬유산업의 미래핵심산업 육성
▲대구 도심 교통망 확충
허소 시당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지금 대구는 위기다. 대구시의 주요 현안 등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으며 지역 경기는 심각한 침체를 보이고 있다. 또, 무책임한 정치와 행정의 후과도 남아있다.”고 말하며,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고 대구시장이 부재한 상황에서 대구시당과 중앙정부, 대구시 및 구·군 등 지자체가 대구 발전과 대구시민 행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내야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허 위원장은 “이제는 난제가 된 대구 주요 현안에 대해 막연한 해법을 넘어서 구체적 해법을 가시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기존의 틀을 넘는 정치·정책적 상상력과 담대한 정책 추진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정책의 기획(Plan)–실행(Do)–평가(See)가 선순환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풀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소통하며, 정책 전반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
2025. 6. 26.